Python - 파이썬의 특징

파이썬이란?

파이썬이란 1989년 귀도 반 로썸에 의해 개발된 고급언어로 오늘날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입니다.

 

파이썬 언어는 쉽다? 

흔히들 파이썬 언어를 말할 때 대표적으로 쉬운 언어이다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이 파이썬 언어는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파이썬이 아닌 다른 대표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인 Java, C등의 언어등은 문법의 표현이 다소 복잡하고 구체적입니다. 하지만 파이썬에서는 조금더 간결한 방식으로 표현을 할수 있기 때문에 코드를 읽는 가독성이나 작성 자체는 쉬울수 있습니다. 표현의 방법이 간결해지는 부분에서는 쉽다는 표현이 잘 맞지만 프로그래밍을 하는 논리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것은 파이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파이썬의 특징에 대해서 몇 가지 언급해보고 Java, C 등의 문법과의 대표적인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결한 코드 - 자료형의 생략?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간결한 코드 작성이 가능합니다. Java와 파이썬을 배열의 선언과 사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Java
int[] arr = new int[3];
arr[0] = 1;
arr[1] = 2;
arr[2] = 3;

#Python
arr = [1,2,3]

이처럼 자료형을 생략하고 표현하여 보다 간결하고 쉬운 코딩이 가능합니다.

 

범위 구분 표현의 단순화 - 들여 쓰기 

Java나 C 등에서는 하나의 명령을 세미콜론 ( ; )으로 구분하고 범위를 지정하기 위해 중괄호 { }를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Python은 들여 쓰기로 범위를 구성합니다.

//Java
for(int i = 0 ; i < 10 ; i++){
//중괄호로 구분하기 때문에 들여쓰기가 없어도 문제가 없음
}

#Python
#파이썬의 경우 아래와 같이 들여쓰기로 범위를 구분함
for i in range(10):
	print(i*3)
print("for문의 종료)

 

컴파일이 아닌 인터프리터의 언어

기존 다양한 언어들은 컴파일러라는 번역기를 통해 모든 소스코드를 기계 어화(또는 기계가 읽기 편한 방식)로 변경한 후 프로그램이 구동이 됩니다.

하지만 파이썬은 기본적으로 인터프리터라는 해석기가 소스코드를 한 줄씩 읽으며 해석 -> 실행됩니다.

따라서 소스코드 전체가 작성이 되지 않아도 실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터프리터 환경이 구축이 되어있다면, 컴파일 과정이 필요 없이 소스코드가 바로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이런 방식이기 때문에 간결하게 구동을 할 수 있는 반면 속도면에서는 느린 편입니다.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의 철학의 융합

프로그래밍 언어들마다 객체지향, 절차 지향 등 프로그래밍 언어가 추구하는 철학들이 있습니다. 이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철학들을 융합하여 녹여내기 편리한 언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