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 웹과 표준 그리고 W3C

거대한 WEB 생태계 

오늘날 인터넷과 WEB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두에게 가깝고 친숙한 존재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거치며 다양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발달로 점점 더 인터넷과 WEB은 삶에서 점점 더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인터넷과 WEB의 생태계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인터넷과 WEB 생태계가 이렇게 거대해질 수 있었을까요?

 

법과 질서 그리고 표준

우리는 법안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종의 표준 또는 규약 같은 테두리가 주어져 있는 셈이죠. 

인터넷과 WEB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이 거대한 생태계 또한 우리의 삶처럼 하나의 사회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간인 셈이죠. 

이 인터넷과 WEB의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삶과 마찬가지로 공통된 약속으로 이루어진 틀이 필요합니다. 

이런 웹에의 질서를 정의하고 규약한 것을 웹 표준이라 합니다.

 

표준이 존재하지 않는 다면?

만약 법, 도덕, 질서가 없는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처럼 정말 많은 다수의 사람들이 사는 공간에서 일종의 규약 표준이 없다면 정말 정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에서 먼저 사람들이 내린 후 타는 일종의 룰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웹 표준

그래서 웹을 안정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다양한 WEB표준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여러 기관에서 웹 기술을 정의하고 표준과 규격을 제시하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W3C

위와같이 거대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심점이 필요합니다. 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를 중심으로 1994년에 W3C(World Wide Web Consortium)가 결성됩니다. 

이 W3C는 웹 생태계의 표준과 규격을 정의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기술, 언어 등의 발전으로 생겨나는 웹 안에서의 호환성 문제 웹 생태계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W3C에서는 "웹 상호운용성 (Web Interoperability)"라는 목표를 두고 웹안에서의 분열을 최소화하고, 웹과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들이 상호 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표준이 발전하고 활용하면서 생기는 일들

웹 표준이 생기고 활용하면 웹을 이용하는 사용자와,개발자에게 좋은 점들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 사용자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표준이 없다면 크롬을 위해 개발된 웹사이트는 다른 웹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개발자들에게는 다양한 장점이 더욱더 많습니다.

• 개발기간의 단축 , 그리고 협업의 편리성
• 호환성의 확대
• 유지보수의 용의
• 운영비 감소

당연히 일련의 규칙 안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협업하는 환경이 개개인의 스타일로 작업하는 것보다 효과적일 것입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이유로 개발하는 기간이 단축되고, 비용 또한 단축되며 사용자에게는 금액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용자가 만든 개발 과정의 소스코드나 내용을 비교적 쉽게 파악하고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웹 표준을 잘 이해하고 있는 개발자는 웹 개발을 하는 데 있어서 비용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