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알아보기 - 또다른 주기억 장치 ROM

 

주기억 장치 ROM(Read Only Memory)

PC에서는 주로 RAM을 주기억장치로 사용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프로그램 내장식 컴퓨터로 자유로운 프로그램의 변경을 가능하게 하여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의 특정된 기능만 수행하는 컴퓨터들에게는 RAM과 보조기억장치가 꼭 필요할까요? 

예를 들어, 냉장고, 밥솥 등 항상 일정한 기능을 수행하는 장치는 프로그램을 출시 이후에 변경할 이유가 많이 없습니다. 이런 곳에서 바론 ROM이라는 녀석이 주 기억장치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주기억장치는 RAM과는 다르게 비휘발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전원이 없어도 그 안의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 또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주로 한번 프로그램이 설정되면 바꿀 필요가 없는 장치들에 주기억 장치로 사용됩니다. 보통 펌웨어라고 부르는 S/W가 이 ROM에 내장이 됩니다.(PC 메인보드에 내장된 BIOS도 ROM형태로 많이 사용한다.)

 

이름 그대로 Read-only 과거에는 읽기 전용의 메모리의 대명사였지만 오늘날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습니다. 특징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원이 끊겨도 데이터를 기억 유지한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

기존에는 읽기 전용이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쓰기도 가능하다.

 

 

요약

• 전원과 상관없이 데이터를 유지 보관이 가능하다. (비휘발성)
• 읽기만 가능한 메모리라는 인식이 가능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의미가 퇴색됬다 (읽기 쓰기 가능)
• 비휘발성의 특징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그램의 변경이 필요없는 장비에 많이 사용된다 (에어컨,밥솥등등)